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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고자 하는 기간에 따라, 또한 본인의 취향에 따라, 준비를 합니다. 또한, 현지에 대한 풍토와 물품의 현지 조달시 비용 및 용이도등을 고려하여, 국내에서 짐을 꾸립니다.


여행 경험이 풍부하다고 해서, 특별히 짐을 잘 꾸리는 것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짐을 꾸리는 데에는 개인의 성향이 좌우합니다. 가령, 짐을 꾸릴때, 무겁더라도 필요한 모든 것을 꾸리는 쪽과 약간의 불편은 감수한 채 최대한 짐을 줄이는 두가지 성향 이 나타날 것입니다.

필자는 중국, 동남아나 일본등지의 4~5일 패키지 여행쯤은 별 다른 준비없이 바로 출발합니다. 준비가 약한 만큼, 약간의 불편도 물론 따릅니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해 보면, 3~4일 여행에 거대한 가방을 들고 나타나는 여행자가 많습니다. 즉,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성향 문제이므로, 기본적인 부분 몇 가지만 이해하여 두시면, 첫 해외여행일지라도 별 다른 문제없이 짐을 꾸리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첫 해외여행자들이 더 꼼꼼하게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러다 보니 불필요한 짐도 늘어나는 부분도 있지만.....

1. 패키지 여행
패키지 여행은 자유여행과 달리 비교적 짐에 대한 부담없이 다녀 올수 있습니다.
1. 호텔이 지정됨, 또는 두 세곳 정도의 호텔에 체류하며 관광.
2. 전용 차량이 호텔과 공항을 Door to Door로 연결하여 줌.
3. 벨보이등 짐꾼, 공항카트등 이용가능.
4. 일정중 호텔을 변경 하더라도 전용 차량으로 Door to Door로 연결.
즉,패키지 여행은 짐은 호텔등에 놓아두고 여행하므로, 가방의 무게에 큰 부담이 없는 여행입니다. 따라서, 가방은 거친 공항 수하물 취급중 내용물 보호에 안전하고, 공항,호텔내 단거리 이동시 바퀴가 달려 편리한 여행용 슈트 케이스 를 추천 합니다. 패키지 여행은 의식주중 '식'과 '주', 그리고, 교통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의' 부분에만 특별히 신경 쓰시면 되기에, 짐 꾸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적고, 필요한 물품도 적습니다.
1. 체크리스트 출발 2~3일전 체크리스트[점검표]를 작성하세요.
준비물 점검표를 만들어 체크해 가면서 꾸리시면, 누락되는 필요 물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의 류 일정표를 보시고 현지기온과 해변, 격식을 차려야 하는 파티장,레스토랑, 수영장, 온천등의 방문여부. 빙하지대 방문 여부등을 파악 하셔서 적절한 의류와 소품(모자,선글래스등)을 준비 하세요.
신발 : 일정에 따라 구두, 운동화, 등산화, 샌들등 목적에 맞도록 준비하십시오.
- 의류는 호텔내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공되지 않더라도, 욕실내에서 간단한 속옷이나 셔츠정도는 세탁 가능하다는 것을 참고 하십시오.
3. 위 생 세면 도구는 호텔내에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으므로, 면도기와 헤어컬, 자외선 차단제외 화장품류,손톱깍이(장기체류시)등만 준비합니다.
치약,칫솔은 현지에서 1회용을 제공하나, 제공하지 않는 지역도 있고, 1회용이라 품질도 조악하므로,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필 수 서 류 휴대용 가방에 여권, 항공권, 돈(신용카드,외환)등을 챙겨 둡니다.
5. 기 타 카메라, 뱃터리, 필름,알람시계(호텔에서 모닝 콜은 해드립니다.), 우산(현지 조달 도 가능합니다.), 필기도구류, 커피등 기호식품, 의약품, 비닐봉투(빨래를 구분하여 담을 수 있도록) 신용카드 번호 및 분실신고용 전화번호, 여행자 수표 번호등.
패키지 여행의 경우는 보통 비상상황 발생시, 인솔자나 가이드가 최대한 편의를 봐 드리므로, 비상상황 발생시 신용카드등 개인에 관련된 부분만 우선 신경 쓰시면 됩니다.
2. 자유 여행
자유여행은 패키지 여행과 달리, 더 많은 짐을 가져가야 하지만, 늘 휴대하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호텔이 미지정 되어 있거나, 유스호스텔등 저가 숙소가 많음.
2. 공항에서 숙소까지 대중 교통을 이용 하여야 함.
3. 숙소에서 짐을 위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4. 잦은 숙소변경, 충분하지 못한 코인락커.
자유여행은 Door to Door 개념이 아닌 상시 휴대가 많고, 이동량이 많으므로, 행동의 제약이 덜한 여행용 배낭 이 더 적절합니다.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의류들은 최대한 현지에서 세탁등을 통해 해결하시고, 조금 이라도 짐을 줄여 나가는 것이 노하우입니다.
1. 체크리스트 출발 2~3일전 체크리스트[점검표]를 작성하세요.
준비물 점검표를 만들어 체크해 가면서 꾸리시면, 누락되는 필요 물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의 류 부피가 가장 큰 부분이므로, 최소한의 분량만 준비하며, 때가 덜타고, 튿어지는 등의 위험이 적은 튼튼한 청바지등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지 세탁을 적극적으로 활용 합니다.
신발 : 보행량이 많아 질수 있으므로, 최대한 편한 신발로 준비 하세요.
3. 위 생 정규 호텔(특~3등급)인지 아니면, 일반 민박,유스호스텔인지 확인하세요. 호텔이 아니라면, 세면도구 일체는 별도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4. 필 수 서 류 휴대용 가방에 여권, 항공권, 돈(신용카드,외환)등을 챙겨 둡니다.
5. 기 타 카메라, 뱃터리,필름, 알람시계(호텔에서 모닝 콜은 해드립니다.), 우산(현지 조달도 가능합니다.), 필기도구류, 커피등 기호식품. 철재 머그컵, 의약품,비닐봉투(빨래를 구분하여 담을 수 있도록)
비상상황 발생시 대비 : 예비용 사진 2매, 여권 복사본, 신용카드 번호 및 분실신고용 전화번호, 여행자 수표 번호, 비상시 연락처(대사관,항공사등)메모,나침반, 방문 여행지 전체의 지도. 회화책등.
3. 기타 참고할 만한 것들
공통적으로 슈트케이스, 배낭외에 작은 휴대용 가방이 필요합니다. 휴대용 가방에는 수시로 꺼내야 하는 여권, 항공권 및 중요서류와 화장지, 손수건등 소품류를 넣어 두면 좋습니다. 짐을 위탁하거나, 기내 선반에 넣어 두게 되면, 나중에 꺼내기 어려우므로, 자주 사용하는 물품들은 휴대용 보조 가방 넣어 두세요.
국내 여행시에는 음식물을 싸가는 경우가 많아, 돌아 올때는 짐이 줄지만, 해외 여행은 소모성 짐이 없어, 귀국시 짐이 오히려 늘어납니다. 따라서 늘어난 짐을 소화할 만큼 여유가 있도록 짐을 싸셔야 합니다.

분실시를 대비하여, 신용카드,여행자수표,항공권,여권,비자,호텔 바우쳐,여행자 보험증서등 모든 항목은 복사하여 사본을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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